2019년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원들에겐 무슨 일이?-“복지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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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0-01-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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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원들에겐 무슨 일이?
“복지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14년 만에 ‘신입’ 채용

“14년 만에 찾아온 귀인”
광주MBC는 지난해 14년 만에 신입 영상 기자를 공개 채용했다.
사진은 경쟁을 뚫고 막내 자리를 차리한 김상배 영상 기자.
기자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역시 ‘사람’이다. 광주MBC는 지난해 신입 영상 기자를 공개 채용했다. 14년간 막내 타이틀을 달고 있던 이정현 영상 기자는 기쁜 마음으로 김상배 신입 영상기자에게 타이틀을 넘겨줬다. 신입 기자는 영상 취재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우선 파이팅 넘치는 인사로 사무실에 활기를 북돋고, 현장에서 좋은 한 컷을 위해 여러 구도로 촬영해보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노련미 넘치는 선배도 필요하지만, 파이팅 넘치는 후배들이 반가운 이유다.
▲“대학생 된 기분” 단체 점퍼 인기
“패딩 사주면 애사심 폭발?”
무등일보 편집국에는 지난해 가을 체육대회 때 맞춘 단체복 ‘노란 점퍼’가 인기다.
구성원들은 "대학생같은 기분도 들도 애사심도 샘솟는다"며 올해 패딩 단체복을 건의했다.
지난 가을 체육대회를 앞두고 단체복을 맞추면서 무등일보 편집국은 매일 노란빛이다. 추위가 실종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회사 내 단체복 열풍도 계속되고 있다. 단체복을 거의 매일 입다시피 하는 부장은 “사진 찍지 마라. 초상권 내놔라”면서도 “젊어진 것 같다. 대학생 같지 않냐”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단체 점퍼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아예 패딩을 맞추자는 의견이 나오자 총무국은 표정 관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그동안 소속감을 술로만 챙겨온 것인지 모른다. 구성원들의 애사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눈에 보이는 실물경제가 뒤따라야 함을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우리가 포크와 나이프를 든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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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거들 뿐”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가족들이 지난해 12월 광주 서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안동소주로 혈관을 채우기 전 와인으로 마음을 적시고 있다.
천하를 호령하던 홍길동이 호부호형을 못한 것처럼 ‘할 말은 하는’ 기자들도 좀처럼 하기 힘든 말이 있다. 무알콜 회식이라든가, 2차 없는 회식이라든가. 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는 지난해 후배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소주잔 대신 포크와 나이프를 든 ‘술 없는 송년회’를 꿈꿨다.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탓일까. 결국 레스토랑에 있던 안동소주를 전부 털어 혈관을 가득 채웠고 정과 술이 한 해 최고치를 경신한 날로 마무리했다.
▲강렬했던 주(酒)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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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인 베르네르의 말대로 ‘술의 힘, 술의 맛, 술의 멋’을 보고 느꼈다. 지난달 27일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전·현직 식구들이 모였다. 술은 입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은 눈으로 마셨다. 한해를 뒤돌아보고 웃음 짓다보니 술병이 가득찼다. 분명 거시기(거절하지 않고 ‘시키는대로’ 기똥차게 마시자)는 없었는데 쌓인 병을 보니 거시기했다. 선후배 간 정이 넘친 송년회였다. 마음을 터놓을 땐 술의 힘이, 동료애를 나눌 땐 술의 맛이 한몫했다고 자평한다. 특히 ‘배 따거(맏형)’ 배상현 부국장이 기해년 공로상 수상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힐 때와 뉴시스에 몸담았던 선배들이 정담을 건넬 때는 술의 멋이 돋보였다.
▲“형제자매 애경사는 어떻게 챙기나요”
“형제·자매 경조사도 챙깁시다”
뉴스1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 12월 직원들의 형제·자매 경조사에도
회사 명의로 화환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뉴스1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 직원들의 형제·자매 경조사 관련 규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최근 허단비 기자의 언니와 황희규 기자의 형이 잇따라 결혼하면서 축의 방식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진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회사 차원의 축·조의는 부모나 조부모, 자식 등 직계존·비속의 경조사에만 이뤄졌다. 뉴스1 구성원들은 “성의 표시는 하자”고 중지를 모았고, 직원 형제·자매의 경조사에 회사 명의의 화환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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