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통신 신문편집] 최우수상-광주매일 박희중 '화필여로' > 기획

본문 바로가기

기획

[신문통신 신문편집] 최우수상-광주매일 박희중 '화필여로'

게시글 작성정보

profile_image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5-12-30 14:33
  • 조회수 7,167
  • 댓글수 0

게시글 본문

 

 

 

기교 버리고 본연의 투박함 살리려 노력

신문편집-광주매일 박희중 '화필여로'

 

 

신문은 새로운 소식이나 견문을 말한다.


늘 새로워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일선 현장에서 취재 기자는 펜으로 말하고 사진기자는 앵글로 표현한다. 그리고 편집기자는 다양한 기사와 사진을 재료로 독자들에게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지면으로 꾸며 전달한다.


지면 편집은 기사의 정확성과 사진의 역동성을 얼마만큼 적재적소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지면의 강약을 좌우하기도 한다. 비록 언론환경의 변화로 취재와 편집을 함께하는 기자가 대세인 지금도 묵묵히 편집에만 전념하며 매일매일 지면과 싸우며 고민하는 동료들도 있다.


이름 없는 기자로 지면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문은 중심을 잡고 독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지면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 오지 곳곳을 발로 뛰며 눈으로 그려낸 박종석 화가의 글과 그림을 매주 지면에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같이 그곳에 함께 있는 기분으로 나름 관련 자료도 찾고 상상도 해보면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컴퓨터를 활용한 현란한 기교를 배제하고 본연의 글과 그림이 갖는 투박함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그리고 진솔한 작가의 글과 순간 순간 그려낸 그림들, 여행 전문출판사의 도움을 받아 그림 속 실제 사진들까지 함께 버물려 내면서 정말 오랜만에 편집기자로서 행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편집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한다. 매일 매일 만족 할 수 없는 무한 반복의 과정 속에서도 타성에 젖지 않고 답을 찾아 고민하는 열정으로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해 본다.

 
마지막으로 이름 없는 기자로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제목과 레이아웃 고민을 하고 있을 선후배 동료 여러분, 그리고 어제 같은 오늘을 살지 말자고 다짐했던 수습기자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매진하라고 이 상을 준 광주전남기자협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첨부파일

2개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관련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