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광주 대표 뉴스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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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5-04-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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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광주 대표 뉴스를 만듭니다”
KBS광주 뉴스7팀

흔히들 KBS 대표 뉴스는 9시 뉴스가 아니냐고 묻습니다. 특기할 만한 일이 있을 때 ‘9시 뉴스에 나온다’는 어구도 있을 정도이니 대표 뉴스로 9시를 떠올리는 건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KBS광주에는 ‘뉴스7(뉴스세븐)’이 있기에 ‘대표 뉴스가 뭐냐’는 질문에 다른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시간대 뉴스와 달리 뉴스7은 지역이 40분 뉴스 전체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전국 뉴스 수중계를 짧게 진행한 다음 뒤이어 지역 뉴스로 넘어가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지역이 편집권을 갖는 겁니다. 그 덕에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뉴스를 직접 골라서 지역 사정에 맞게 배치해 내보낼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지역맞춤형’ 뉴스인 겁니다.
KBS광주의 대표 뉴스를 만드는 뉴스7팀은 앵커와 팀장을 겸하고 있는 양창희 기자를 필두로 아나운서, 뉴스PD, 보도CG. 작가 등 다양한 직종이 협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자들이 만든 리포트에 앵커 멘트를 달고 뉴스에 자막을 넣는 등 뉴스가 시민들에게 닿을 수 있게 제작을 하는 일을 합니다. 기자와 타 직종 간의 협업이 신문이나 통신 기자에선 생소할 수 있습니다. 기자가 원재료 납품업자라면 뉴스7팀은 최종본을 만들어 내는 가공업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스7팀은 특장점은 자체 자작 시사 콘텐츠에 있습니다. 뉴스7팀은 이슈의 중심에 있는 인물을 초대하는 ‘이슈대담’,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가 출연 중인 ‘주간스포츠’, 과거 생활상을 전하는 ‘뉴스되감기’ 등 콘텐츠를 매주 제작하고 내보내고 있습니다. 편집권과 자체 제작 콘텐츠를 가진 덕에 GGM파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을 때 노사 양측을 각각 불러 대담을 나누는 등 지역 공론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현장성을 살린 중계 콘텐츠 ‘현장ON’과 앵커의 시선으로 시사 현장을 짚어주는 ‘앵커픽’ 등 새로운 시도로 뉴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뉴스를 지역의 시각에서 구성하고, 자체 제작 시사 콘텐츠로 뉴스의 깊이를 더하는 뉴스7팀은 협업의 집약체이자 KBS광주의 대표 부서입니다.
손민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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