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빅뱅의 해] 개통 -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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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5-01-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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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빅뱅의 해] 개통 - KTX
광주-서울 반나절 생활권
충북 오송~광주 송정구간(182.3㎞) 호남고속철도 신설노선 건설사업은 지난 2006년 기본계획 고시와 기본ㆍ실시설계 시행에 이어 2009년 노반 2개 공구 착공 이후 5년간의 공사 끝에 최근 마무리됐다. 정식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간 상태다. 3월이면 서울과 광주를 1시간33분이면 오가게 된다. 2004년에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영남권이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었듯이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광주권도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과 광주간 이동시간이 93분으로 단축되기에 오전에 광주를 출발해 서울에서 업무나 쇼핑, 의료, 문화생활 등을 영유하고 광주로 돌아와 저녁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온 셈이다.
이 때문에 수도권 관광객들의 광주ㆍ전남 방문이 편리해질 수 있다는 시각과 함께 지역의 자본이나 인력의 수도권 유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실제 경부고속철도 개통 이후 대구와 부산의 상황은 엇갈리고 있다. 부산은 수도권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 반면 대구는 '빨대효과'로 지역 의료계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X개통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광주와 전남의 준비가 시급하지만 미흡한 상황이다. 광주의 경우 KTX노선에 광주역 포함을 놓고 지역간 여론이 양분된 점도 부담스럽다. 지역 언론이 장기적인 시각과 타지역의 교훈을 토대로 올바른 여론을 형성해야 하는 과제를 던지고 있다.
-장우석 편집위원(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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