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플랫폼이 변화한다 - SNS 약진 두드러져… 각 사별 특징도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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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8-02-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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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플랫폼이 변화한다
SNS 약진 두드러져… 각 사별 특징도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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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지형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 뉴스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는 1030세대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이용자들이다.
즉, 독자는 이제 디지털 공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광주ㆍ전남 언론사들도 그들을 따라 새로운 전략을 짜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기자협회보는 '인쇄매체ㆍ방송매체, SNS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각 지회마다 디지털 시대에 무엇을 고민하는지, SNS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신문의 장점 최대한 살리겠다”
광주일보와 전남매일은 신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독자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광주일보는 지난 2016년 미디어팀을 구성했다. 독자들과 SNS를 통해 광주일보만의 기획기사, 사회 톱기사 위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KIA타이거즈 현장 기사ㆍ사진 뿐만 아니라 지면에 포함시키지 못한 덕아웃 동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양산하고 있다.
전남매일은 2018년 문화미디어부를 신설해 총 4명의 조직을 꾸렸다. 타 언론사와 다르게, 당일 지면을 SNS에 빠르게 게시해 독자들에게 무료 서비스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현장출동1050’ 코너를 SNS에 소개해 전남매일만의 현장성 있는 기사를 공유하고 있다.
● “실시간 기사 제공해 독자 만족도 높이겠다”
광남일보와 남도일보는 지속적으로 기자들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남일보는 ‘온라인뉴스본부’를 꾸려 인터넷·모바일 매체에 최적화된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고, 실시간 뉴스 콘텐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핫 클릭’ 카테고리를 신설해 각 부서 담당 기자들이 실시간으로 기사를 작성해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도일보는 네티즌들과 소통을 통해 화제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기자마다 소통창구를 운영해 회사 페이스북을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고, 모바일 앱 관리ㆍ영상 촬영 등 온라인 업무에도 힘쓰고 있다. 또 매일 오전 8시 뉴스 속보는 독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한다.
●어플리케이션 활용도 높아
전남일보와 무등일보·뉴시스는 어플리케이션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고, 이용자 또한 최근 크게 늘어났다.
전남일보는 지난 2016년 6월 뉴미디어팀을 신설 이후, 취재 기자들과 함께 지역을 다니며 동영상, 카드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5·18, 문화행사, 광주 군공항 소음 등 지역적 기사는 물론, 여중생 폭행사건, 가상화폐 등 전국적인 이슈도 다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1년여만에 페이스북 ‘좋아요’ 1만개를 달성한 것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네이버 TV, 유튜브 채널 생성 등 다각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무등일보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는 색다른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SRB미디어그룹이 된 무등일보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는 사랑방미디어와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랑방뉴스룸’을 출범, 광주ㆍ전남지역 주요 뉴스는 물론 생활, 일자리콘텐츠 등 다양한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무등일보는 이와 별도로 미디어영상실을 중심으로 페이스북 등 별도의 SNS뉴스 제작에도 전념하고 있다.
●영상으로 다양한 시도 펼쳐
광주매일신문의 광주매일TV는 지난 2015년 12월 정식 개국 이후, 총 5명이 이끌어가고 있다.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향후 인터뷰와 기업 홍보 외에도 지역 최초로 운영중인 생방송 ‘광주매일TV[LIVE]’를 기술과 장비를 보강해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KBS광주는 지난해 2월 디지털팀이 꾸려진 이후, 생활 밀착형 아이템 양산에 애쓰고 있다. 매일 페이스북 라이브로 진행되는 로컬 9시 뉴스는 독자들로부터 반응이 좋다.
광주MBC는 뉴스 리포트, 맛집, 여행 영상 등 젊은 층을 겨냥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부터 소셜미디어에 본격적으로 접근해 광주MBC만의 색채를 드러내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올 1/4분기 내에 가시적 성과물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BC 광주방송은 지난 2016년 초 미디어팀이 꾸려진 이후 가장 활발하게 지역민과 소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C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깨비씨뉴스는 인간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참되고 발 빠른 뉴스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KBC가 올해 네이버뉴스스탠드에 등재돼, 포털 뿐만 아니라 SNS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유형동 전남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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