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확립·복지 증진 최선, 흡족함·아쉬움 교차한 2년" - 장필수 제40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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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8-01-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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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수 제40대 회장
"정체성 확립·복지 증진 최선
흡족함·아쉬움 교차한 2년"
어느덧 2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우리는 기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기자협회장 선거에나온 지가 엊그제 같습니다. '기레기'라는 말도 안되는 신조어가 기자들의 자존심에 생채기를 남기던 시절입니다. 낮은 급여 등 열악한 환경에 자존심마저 꺾인 모습을 보고 정체성 확립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가정에서도 행복한 기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40대 기자협회를 시작했습니다. 협회 운영의 두 축을 정체성 확립과 복지 증진에 둔 이유입니다.
되돌아 보면 흡족함과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자기만족이겠지만 회원들의 복지 증진에 어느 정도 힘을 보태지 않았나 하는 점에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성차별 논란을 불러 온 여기자 아트투어는 예산의 한계로 전체 회원들과 함께 하지 못한 점 지면을 빌어 사과드립니다. 라오스 방비엥과 베트남 다낭에서의 해외 연수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1980년 5·18 당시 현장을 취재한 외신기자와 국내기자를 초청해 5·18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서 언론의 중요성과 기자들의 역할을 새삼 각인시킨 것은 정체성 확립이란 측면에서 의미있는 일로 기억합니다. 고심 끝에 가을 체육대회를 가족 걷기대회로 전환하는 등 체육대회에 변화를 준 것도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예기치 못한 '김영란법' 시행으로 장학금 지급이란 공약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못내 아쉽습니다. 아쉬운 점이 많더라도 제40대 기자협회를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고 기억해 주신다면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저에게 힘을 보태 주신 집행부 간부진과 전국 최고의 기자협회보를 만들어 주신 편집위원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도 성원을 해주신 550여 회원과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올해는 모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행복은 결코 멀지 않은곳에 있다는 진리를 되새기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동행'을 모토로 내세운 제41대 기자협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41대 기자협회와 동행함으로써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진화한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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