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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자협회가 추천하는 우리 고장 ‘힐링 스페이스’ -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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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4-07-02 15:18
  • 조회수 7,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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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송광사 템플슽이(위), 도갑사 템플스테이(아래)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추천하는

우리 고장 ‘힐링 스페이스’

 

 

여름휴가철이 돌아왔다. 분·초를 다투며 인간 관계를 좇는 일상에 파묻혀 온 기자들에게 어쩌면 피서객들로 붐비는 휴가지가 또 다른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사람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가족과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템플스테이와 캠핑, 무등산 등반 코스를 소개한다. 


‘민낯’찾아…자연 속으로…한 템포 쉬어가자

 


힐링열풍 원조 ‘템플스테이’

 

마음에 쉼표를…山寺에서 참나를 찾는다

 

  기자들은 피곤하다. 출입처에서의 ‘밀당(밀고 당기기)’전쟁에 지치고, 기획·발굴 기사를 쓰라며 으르렁대는 데스크의 닦달에 기진맥진한다. 불규칙한 수면에 잦은 술자리. 긴장과 스트레스를 숙명처럼 짊어지고 산다.


  복지나 삶의 질을 강조하는 기사를 쓰면서 정작 자신들의 생활을 가꾸는 데는 소홀한 기자들. 기자들에게도 한 템포 쉬어가는 ‘멈춤’,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다. 번잡한 속세를 벗어나 헝클어진 일상을 되돌아보고 영혼의 휴식을 취하는 일. 내 마음 깊은 곳, 진정한 자아의 '민낯'과 대면하길 원한다면 ‘템플스테이’가 제격이다.


  템플스테이는 몇해전부터 불고 있는 ‘힐링 열풍’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잃어버린 참나를 찾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여름휴가지로 산사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참사람의 향기가 머무는 곳…해남 미황사


매달 한차례 열리는 템플스테이 ‘참사람의 향기’는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의 지도로 한국 전통의 참선을 체계적으로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6시간씩 7박 8일간 진행되는데 참선과 기도, 산행 등 자유수행을 하거나 스님과 차담을 나누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수행문답을 하는 시간외에는 대부분 묵언해야 하며, 한국불교 전통수행법인 참선과 명상을 통해 힐링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짧은 출가 큰 깨달음…순천 송광사


재가불자들의 수련프로그램인 여름 수련법회는 44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매년 600여명이 찾아와 참나를 찾는 수행에 빠져드는데 4박 5일간 일체 묵언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정진수행중인 학승들이 참여하는 예불은 어느 사찰에서도 경험하지 못하는 장엄함이 있다. 또 이른 새벽, 호젓한 오솔길을 걸으며 수행의 자취를 느껴보고 좌선, 차담, 철야 용맹정진, 수계 의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있다.

 

노는 게 제일 좋아…영암 도갑사


도갑사는 딱딱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그야말로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며 쉴 수 있는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표방한다.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2박3일간의 여름캠프에서는 꼬리잡기와 물놀이, 캠프 파이어 등 산사에서 친구들과 실컷 뛰어놀수 있도록 일정이 짜여져있다. 1박2일 일정의 성인 대상 템플스테이에서는 월출산 홀로걷기, 행복 충전놀이, 스님과의 차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김종범 편집위원(BBS광주불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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