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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대한 두려움 낮출 수 있기를” - 박연수 광주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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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5-10-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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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대한 두려움 낮출 수 있기를

 

박연수 광주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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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의 날 기념한

창작시 공모전 최우수상

기획 취재하며 관심 가져

 

당신이 나를 잊으셔도 괜찮습니다 나는 여전히 당신 기억합니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물으셔도 괜찮습니다 언제나 대답할거예요 어릴적 제게 그러셨던 것처럼.(중략)’

광주일보 미디어체육부 박연수 기자가 최근 ‘2025년 광주 치매극복 슬로건 창작시 공모전에서 아이가 된 당신으로 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모전은 치매 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광주일보는 지난 4월부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기획 치매가 스며든다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일명 치매팀에는 서승원 기자, 정병호 기자, 장혜원 기자, 박연수 기자가 함께하고 있다.

회사의 막내이자 치매팀 막내인 박 기자는 취재를 위해 치매 센터 홈페이지를 자주 들락거리던 중 공모 소식을 접하게 됐고 치매 당사자, 치매 환자 가족을 만나며 느낀 점을 시로 표현했다.

이번 시는 박 기자의 첫 공식 창작 작품이며 문학적으로 완벽한 표현을 추구하기보다는 감정과 메시지에 집중했다.

박 기자는 내 이름으로 받은 상이기도 하지만, 사실 현장에서 만난 분들의 이야기로 받은 것이라며 이 시가 누군가에게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낮추고, 공감의 다리를 놓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기자는 지난 여름 장혜원 기자와 함께 세계 최초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후쿠오카시 조난구에 위치한 요리아이의 숲(よりあいの)’을 찾아 일본의 치매 환자 돌봄 체계와 정책을 살피기도 했다.

취재 과정에서 느낀 치매는 누구에게나’, ‘언제나닥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그는 “50대 남성분이 치매에 걸렸던 사례를 들었을 때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걸릴 있는 질병이라는 생각을 했다취재원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기도 했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힘들어 하던 종사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기획 취재의 목적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치매는 단순한 병이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사회가 함께 개선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좋지 않은 인식이나 잘못된 돌봄 방식은 대부분 알지 못해서오는 것이라는 걸 취재하며 느꼈다. 사람들이 공모전을 계기로 치매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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