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아니에요, 성공한 놈입니다!” - 보해양조 양세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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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8-03-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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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아니에요, 성공한 놈입니다!”
10살 연하 아내와 화촉, 보해양조 양세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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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광주일보 기자 출신의 보해양조 홍보팀 양세열 프로가 오는 24일 결혼한다. 신부는 10살 연하의 바리스타 정세희 씨(25).
때는 2013년 여름, 당시 광주일보 기자였던 양 프로는 취재원으로 만난 세희 씨에게 첫 눈에 반한다. 인터뷰라고 하면 긴장할 법도 한데, 세희 씨는 달랐다. 아카펠라를 가르치는 대학생이라면서, 추어탕을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았다. 양 프로는 그녀가 궁금해졌다.
거리를 좁혀가는 게 우선이었다. 학생과 직장인, 10살이라는 나이차, 주위의 시선. 난관이 적지 않았다. 계속 스스로에게 되묻는 시간이 반복됐다.
‘사랑일까?’ ‘사랑인가?’
이듬해 1월, 함께 순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양 프로는 카메라에 그녀의 움직임을 한 컷 한 컷 담아냈다. 그리고 마음속에도 그녀를 향한 마음을 한 겹 한 겹 쌓았다. 사랑이었다. ‘놓치면 안 된다’고 확신했고, 고백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렬한 그의 마음에 세희 씨는 마음을 활짝 열었다.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의 음악을 만드는 일은 시간이 지나도 가슴 설레는 일이에요. 훌륭한 한 팀이 되려면 각자 소리를 내는 것보다 서로의 목소리를 잘 들어야겠죠.”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 세희 씨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어쩌면 두 사람의 부부의 연은 이 때부터 시작된 게 아닐까. 양세열 프로와 정세희 씨의 결혼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광주 무역회관웨딩홀에서 열린다.
/정의진 kbc광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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