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언론상 광주CBS 대상-진실과 연대의 기록, 시대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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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6-08-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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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연대의 기록, 시대를 잇다
5·18언론상 광주CBS 대상
스타벅스 탱크데이 최초 보도
남도일보·KBS광주 우수상
박화강 전 전남매일 기자
‘공동사직서’ 등 오월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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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6회 5·18언론상’ 수상작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고 연대의 정신을 조명한 언론 보도들이 선정됐다.
5·18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 7일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우수상(신문·출판, 방송·영상·뉴미디어) 2편, 공로상 1명을 최종 확정했다. 5·18언론상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보도하기 위한 언론 정신의 맥을 잇는 상으로, 광주전남기자협회와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이번 제16회 5·18언론상 대상은 광주CBS의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최초 보도와 사회적 파장 추적 보도’에 돌아갔다. 심사위원회는 5·18 역사가 우리 사회 일각에서 조롱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지적함과 동시에, 정치·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논의를 이끌어내며 언론의 영향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신문·출판 부문 우수상은 남도일보의 ‘80년 5월, 광주 너머 5·18’이 수상했다. 해당 보도는 80년 5월의 저항이 광주·전남지역에만 머물지 않고, 대구, 부산·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도 민주화 정신으로 이어졌음을 조명해 호평받았다. 방송·영상·뉴미디어 부문 우수상은 KBS광주방송총국이 ‘5·18 해외연대 기획다큐 연속보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로스앤젤레스(LA) 교민들의 의용군 모집 시도, 광주기독병원에서 근무했던 메리언 포프 선교사의 육성 증언 테이프 발굴 등 세계 각지의 교민과 외신이 보내온 연대의 기록을 면밀히 추적했다.
공로상은 박화강 전 전남매일신문 기자가 수상했다. 박 전 기자는 당시 광주의 진실을 은폐·왜곡하려는 계엄군의 검열에 저항하며 동료 기자들과 뜻을 모아 ‘공동 사직서’를 작성하는 등 언론인의 양심과 저항 정신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5·18민주화운동의 진상을 밝히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윤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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