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기어 포착’ 한 장의 사진...“참사 규명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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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5-04-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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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기어 포착’ 한 장의 사진...“참사 규명 도움 되길”
24년 12월·25년 1월
‘이달의 좋은 보도’
목포MBC 취재·보도한
‘랜딩기어 6분의 추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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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보도’ 세 번째 수상작으로 목포MBC 안준호·서일영·정상철·조성택 기자가 취재한 ‘사고 직전 내려와 있던 여객기 랜딩기어, 6분의 추적 연속 보도’가 선정됐다.
목포MBC는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사고 여객기가 1차 착륙 시도 때 착륙장치인 ‘랜딩기어’를 정상으로 내린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입수해 마지막 6분을 추적했다.
해당 사진에는 사고기가 활주로에 내려앉기 6분 전인 오전 8시 57분 상공에서 앞바퀴를 내린 채 비행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혔다.
이는 당시 다수 언론이 동체 착륙의 원인으로 랜딩기어의 결함을 지목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고가 수많은 가능성이 내재한 복합적인 상황 속에 발생했음을 시사하는 새로운 단서가 됐다.
목포MBC는 또 이어진 보도에서 랜딩기어 정상 작동 이후 사고 여객기가 조류 충돌로 엔진이 폭발한 상황을 제보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참사까지 급박했던 상황을 시간대별로 재구성했다.
이번 목포MBC의 보도는 사건의 중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해 사회적 참사의 실체 규명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안준호 목포MBC 기자는 “그날의 6분을 되짚은 보도가 불필요한 논란을 일축하고 참사의 원인 규명과 수사를 위한 방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달의 좋은 보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을 고려해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 보도를 통합 공모해 선정했다.
김정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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