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빅뱅의 4開'…언론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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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5-01-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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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혁신도시 개막·U대회 개최·문화전당 개관
광주ㆍ전남 '빅뱅의 4開'…언론도 열린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이 밝았다.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광주ㆍ전남 언론계가 바쁘고 치열한 한해를 예고하고 있다.<관련기사 3면>
2014년 갑오년(甲午年)은 세월호 참사와 장성요양병원화재, 담양펜션 화재 등 대형 사고로 지역 언론계가 분주했다. 반면 2015년은 광주ㆍ전남의 미래를 그리는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다. 지역의 올바른 발전과 성장을 위해 감시해야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호남고속철도(KTX) 1단계(서울 용산역~광주 송정역)가 오는 3월 완전 개통된다. 용산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2시간39분에서 1시간33분으로 단축된다. 서울과의 시간적 공간이 좁아지면서 지역 발전 촉진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지역 자본의 수도권 유출인 '빨대 효과'를 우려하는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지역 언론들도 KTX 개통에 대한 전망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획보도를 잇따라 내면서 광주시와 전남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나주에 들어선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도 본궤도에 오른다. 지난 12월1일부터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중 최대 규모인 한국전력공사가 업무를 시작했다. 16개 이전 예정 공기업 중 13개 공기업의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자립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광주ㆍ전남의 미래 주요 성장동력이 될 혁신도시 이주 공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 찾기도 본격화될 듯하다.
7월3일부터 14일까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광주는 물론 전남,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총 21개 종목에서 170여 개국 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광주U대회는 호남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종합스포츠 행사다.
9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식 개관한다. 문화전당은 광주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책 핵심 인프라다. 광주ㆍ전남 뿐 아니라 국내 문화계의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화전당이라는 하드웨어 뿐 아니라 이를 채울 콘텐츠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은 "2015년도에는 광주ㆍ전남에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현안과 메가이벤트들이 몰려 있다"면서 "지자체와 언론,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이들을 성공 시켜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수 있게 하는 사회적 고민과 참여가 필요할 듯하다"고 말했다.
-장우석 편집위원(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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