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해의 기자상] 언론 본연 역할 되새긴 심층보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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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5-01-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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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본연 역할 되새긴 심층보도 빛났다
광주매일신문 안재영 기자 ‘무적자 연속보도’ 대상 영예
총 58편 출품 경쟁… 취재·기획 등 6개 부문 19편 선정
오월 진상규명·왜곡 대처 힘 실어준 5·18기념재단 감사패

갑진년 한 해 동안 열띤 취재 활약을 펼친 광주·전남 기자들의 노력을 기리고 성과를 축하하는 ‘2024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이 성료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난해 12월 12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행사를 열고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 등 수상작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계엄-탄핵 정국으로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기자들 또한 촉각을 세우며 취재·보도에 임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문·방송·통신 매체에서 총 58편이 출품된 가운데 신문·통신, 방송 취재·기획, 사진, 편집 등 6개 부문별 총 19편의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2024 올해의 기자상’ 대상의 영예는 광주매일신문 안재영 기자가 보도한 ‘있지만 없는, 고립무원 무적자 연속·탐사보도’에 돌아갔다. 법에 의해 처벌은 받지만 신분이 없어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의 구제를 위해 국가 차원의 전수조사가 필요함을 역설한 내용이다.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양혜승)는 대상 수상작에 대해 우리 사회가 쉽게 돌아보지 못하는 문제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저널리즘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고 평했다.
신문·통신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남도일보 심진석·양준혁·김성빈 기자의 ‘숨겨진 카르텔의 전모 그리고 화물차번호판 불법거래 실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광주일보 정병호·유연재·김다인·장혜원 기자의 ‘서울법원과 광주법원 기준 달라 5·18 유공자 위자료 최대 4배 차이…형평성 논란’과 광주매일신문 김재정·양시원·김상호·김애리 기자의 ‘무안군, 7.8㏊ 뻘흙 불법 성토 묵인·방조 의혹’ 연속보도, 뉴시스 김혜인 기자의 ‘왕우렁이의 역습, 친환경 벼농사의 이면’, 광남일보 윤용성 기자의 ‘수십만 건 하자에 풍비박산 내 집 마련 꿈’이 받았다.
방송 취재보도 부문 최우수상은 목포MBC 김규희·노영일·박종호 기자의 ‘로켓처럼 날아간 선체…여객선 충돌사고 책임은?’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KBS광주 김호·안재훈 기자의 ‘광주연구개발특구 소나무 대규모 불법 반출’ 연속보도와 광주MBC 천홍희·김상배 기자의 ‘남의 집 문 따고 들어간 법원 “어? 이 집이 아니네…”’, 광주CBS 박요진 기자의 ‘지연된 정의-판사 출신 변호사들의 법조비리 재판 추적기’가 이름을 올렸다.
신문·통신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뉴스1 최성국·이수민·이승현·박지현 기자의 ‘불 꺼지는 광주 전통시장-위기의 전통시장 시리즈’가 최우수상을, 남도일보 김명식·이은창·김성빈·임지섭 기자의 ‘민선8기 광주·전남 해외출장 대해부’, 전남일보 송민섭·정성현·박소영·정상아 기자의 ‘호남사교육 1번지-광주 봉선동 대해부’가 우수상을 받았다.
방송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광주MBC 김철원·강성우·김환·임지은 기자의 ‘다시, 체로키 파일을 열다’, 여수MBC 김단비·배준식 기자의 ‘공사하고 던져 놓고 갔다…소록도 방치 폐기물’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신문 편집 부문 최우수상은 전남매일 강성균·김수화·박진희 기자의 ‘주말기획 시리즈’, 우수상은 광주일보 김지영 기자의 ‘그녀들 골맛을 알아버렸다’가 받았다.
사진보도 부문 최우수상은 연합뉴스 조남수 기자의 ‘역대급 폭염으로 ‘한반도’에 녹조 확산’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무등일보 양광삼 기자의 ‘V12 데이 김태군, 감격의 미소’가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광주전남기자협회의 동반자로서 5·18 언론상을 통해 기자들의 진실 찾기에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며 오월 진상규명과 왜곡 대처에 함께 해오고 있는 5·18기념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명진 편집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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