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해의 기자상] 신문·통신 사진 우수상 - 남도일보(임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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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2-01-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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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통신 사진 우수상 남도일보(임문철)
“다시는 이런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길…”
지난해 6월 9일 광주 동구 학동4구역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지상 5층·지하 1층)이 도로 쪽으로 붕괴하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17명(사망 9명·부상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동구청 주차장에 학동4구역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차려졌다. 그 어느때처럼 동구청 분향소를 취재하기 위해 들렀는데, 한 조문객이 고등학생의 영정 앞에서 오열하고 있었다. 한참을 바라보다 겨우 카메라 셔터를 누를 수 있었다. 취재를 해보니 최연소 희생자인 고교생 아들의 아버지였다.
김 군 아버지의 오열 소리는 10여 분간 지속됐다. 비통함 속에 들썩이는 어깨 너머로 자식 잃은 아버지의 슬픔이 전해졌다. 수상을 해서 기쁘지만, 다시는 이런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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