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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보도 치중’…빗나가는 보도 행태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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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0-06-02 14:14
  • 조회수 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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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보도 치중빗나가는 보도 행태 경계

 

문제적 보도 행태 ‘5월 집중 제작최다

응답자 52% “5·18 전문 교육 받았으면

회사 무관심보도 의지 꺾는 이유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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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광주전남기자협회 편집위원회가 414일부터 510일까지 회원 56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6%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5.8%(201).

 

광주·전남 언론의 5·18 보도와 관련해 ‘5월 반짝 보도·단독 치중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소속 취재기자 201명에게 ‘5·18보도와 관련해 언론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더니 응답자 60.7%(122)‘5월에 집중된 반짝 보도를 꼽았다. 이어 단독치중 보도’ 12.4%(25), '검증 부실 보도' 10.4%(21), ‘단순 행사 전달’ 8%(16), 기타 6.5%(13) 순이었다. ‘응답 없음’ 2%(4)였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이 ‘5월 반짝보도를 꼽은 데는 미완으로 남아있는 5·18진실규명을 위한 언론의 노력과 관심이 절실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시점에서 언론의 올바른 의제 설정을 통한 다각적 보도형태를 지향하되 단독치중, 검증 부실보도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담겨있다.

빗나가는 5·18보도를 경계하고 단순 행사 전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5·18전문기자 육성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 전폭적인 5·18취재 지원이 요구된다.

기자들의 5·18취재 지원과 동기부여를 위해 가장 시급히 도입했으면 하는 정책은?’이라는 질문에 응답자 201명 가운데 52.2%(105)체계적인 교육을 꼽았다. 이어 ‘5·18기록관, 기념재단 등이 확보한 자료공개’ 26.9%(54), ‘5·18언론상 등에 지역 언론 분야 신설’ 9.5%(19), ‘회사 차원의 보상’ 6%(12), 기타 5%(10), 응답 없음 0.5%(1) 순이었다.

취재기자 201명에게 ‘5·18과 관련해 언론이 보도해야 할 우선 과제를 골라주세요.(복수가능)’라고 물었더니 책임자 처벌 등 진상규명’ 76.6%(154), ‘역사 왜곡처벌’ 63.2%(127)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나왔다. ‘정신계승 사업35.8%(72)가 선택했으며, 기타 3%(6), 응답 없음 1%(1)였다.

5·18민주화운동을 곁에서 지켜봤던 광주·전남 회원사들의 5·18취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취재기자들은 인식했다. ‘소속언론사의 5·18취재에 대한 관심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물었더니 매우 많다’ 32.3%(65), ‘많다’ 32.8%(66) 65%의 응답자가 쏠렸다. 반면 32.9% 응답자들이 회원사의 5·18취재에 무관심 하다라고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저 그렇다’ 25.9%(52), ‘별로 없다’ 5.5%(11), ‘매우 없다’ 1.5%(3) 순이다. 응답 없음 2%(4)이다.

이 같은 결과는 광주전남기자협회 편집위원회가 협회 소속 회원 561명 중 취재기자 201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6%포인트, 응답률은 35.8%.

/김성수 전남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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