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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맞서기 위해 광주·대구 기자협회가 힘 합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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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9-11-26 15:23
  • 조회수 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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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맞서기 위해 광주·대구 기자협회가 힘 합쳐야

 

지역 감정넘어 동서 화합 위한 협력 강조

“‘교류수준 아닌 비즈니스관계로 올라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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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난 8일과 9일 대구·경북 기자협회를 초청, ‘광주·전남-대구·경북 기자협회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류행사에는 김효성 협회장과 조기철 수석부회장,

노정훈·선정태 부회장, 정지용 사무국장 등 광주전남기자협회 집행부와

이주형 협회장을 비롯해 이기동 수석부회장, 진식 부회장, 김영태 경북매일신문 지회장,

이규설 포항mbc 지회장, 신헌호 총무 등 대구·경북 기자협회 집행부가 참석했으며,

김경진 국회의원도 초청인사로 자리를 함께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인구와 경제, 인재로 인해 지역 불균형은 이미 고질적인 상황이 됐다. 지역 불균형으로 인해 지역의 소멸 위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지역감정의 대표 지역인 광주·전남과 대구·경북의 기자들이 뜻을 모아 지역 갈등을 극복하고 지역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난 8일과 9일 대구경북 기자협회를 초청, ‘광주·전남-대구·경북 기자협회 교류행사를 가졌다.

김효성 협회장과 조기철 수석부회장, 노정훈·선정태 부회장, 정지용 사무국장 등 광주전남기자협회 집행부와 이주형 협회장을 비롯해 이기동 수석부회장, 진식 부회장, 김영태 경북매일신문 지회장, 이규설 포항mbc 지회장, 신헌호 총무 등 대구·경북 기자협회 집행부가 참석했으며, 김경진 국회의원도 초청인사로 자리를 함께했다.

두 지역간 민간교류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성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재단 이사장이자 전 소통과 교류 전 회장이 연대가 시대적 요구이다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양 협회 집행부들 간의 다양한 주장과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정치권이 ‘devide & rule’로 정권을 유지하는데만 혈안이 되면서 수도권과 지방간의 커진 빈부격차와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방에 대한 해결 방안은 고민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도권이 의료·교육·쇼핑 분야에서 거대한 흡인력으로 지방을 빨아들이고 있어 이는 지방의 소멸로 연결된다이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생존 경쟁이다. 수도권 편중의 정책과 예산을 저지하기 위해 지방의 단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지방의 불균형 해소의 구제적인 방법과 차별 정책에 대한 비판에 광주와 대구의 언론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지역 현안을 톱기사로 배치하는 것만으로 불균형을 극복할 수 없다정부의 잘못된 정책, 수도권 유권자만을 의식하는 정책을 공동으로 비핀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대구의 언론이 화합이 아닌 협력’, ‘교류가 아닌 비즈니스관계로 전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이사장은 두 지역은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지만 경제적 이득은 부족해 정치적 이슈가 발생하면 지역감정이 노출될 것개선된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설치하려는 광주대구고속철도를 통해 물자의 이동을 늘려야 한다. 두 지역이 서로 보완할 수 있는 경제적 자원을 찾아 비즈니스를 강화하자는 주장을 두 기자협회가 주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변하는 인물과 정책을 ‘bestworst’로 선정, 발표하는 것도 제안했다. 또 더 적극적으로 상대지역 알기사업 추진도 권했다.

양 지역의 언론인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나서기 위해서는 상대방 지역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지역 언론은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지역간의 갈등을 극복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도 안고 있다광주·전남은 갈등해소를 넘어 상생을 통해 고사상태에 놓인 지방 환경을 극복해야 하고, 그 길을 두 지역 언론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각자의 이권을 조정할 수 있을 때 국가 화합이 가능하다. 만나서 서로 싸울 수 있지만 문제 해결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다영남과 호남의에 필요한 것을 한 목소리로 낼 수 있는 의원들이 필요하다. 중앙에 함께 대응했던 이탈리아의 북부 동맹같은 조직이 우리나라에도 나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협회장은 광주대구고속도로의 물동량이 거의 없다. 서로의 공산품과 농산품을 거래하는 비즈니스 관계로의 발전이 있어야 한다두 지역 언론이 이런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회장은 광주와 대구의 기자들이 만난지 2년 째다. 양 지역 기자들이 형제처럼 지내면서 이런 관계를 30, 50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관 위주의 교류를 벗어나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구 기자협회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9ACC와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등 광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사진=선정태 무등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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