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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무등일보·뉴시스 인수 - 지역 언론 지각변동 사랑방 행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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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7-05-07 12:32
  • 조회수 7,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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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SRB미디어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무등일보 본사 건물

5층에서 열린 조덕선 회장, 장인균 사장 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세옥 무등일보 기자


사랑방, 무등일보·뉴시스 인수 


 지역 언론 지각변동 사랑방 행보 주목


처우 개선 기대감 속
타신문사 예의주시


사랑방 미디어그룹(SRB)이 최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를 인수하면서 호남지역 언론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통신사의 실시간 보도, 지역 신문의 심층 보도, 사랑방신문이 갖춘 배급망과 IT플랫폼의 결합이 불러 올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사랑방 미디어그룹은 지난 4월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최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무등일보와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임원 선임 등을 마쳤다.


조덕선 SRB미디어그룹 회장은 지난달 26일 주식회사 SRB무등일보 대표이사 회장과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또 장인균 무등일보 사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장 취임식도 마쳤다.


지역 내에서 통신사와 신문사가 결합한 것은 처음이며, 광고·배포망과 모바일 플랫폼을 갖춘 사랑방이 잇따라 언론사를 인수하면서 새로운 미디어 융합을 시도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통신사의 실시간 국내외 취재 시스템에 신문사의 지역 심층성, 정보신문의 방대한 플랫폼을 결합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기자 처우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역 언론의 임금 수준이 하향 평준화돼 있는 상황에서 사랑방 미디어그룹의 공격적인 경영을 예상하는 시각이 많아서다.


일부 신문사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 협상을 무등일보의 임단협 이후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90년 광주에 생활정보신문을 처음 선보인 사랑방 미디어그룹은 생활정보신문 '광주사랑방'과 온라인 사이트 사랑방닷컴, 정부 위탁사업인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계열사로 방송·광고·디자인·마케팅 회사인 SRB애드, 신문 인쇄 기업 SRB프린팅도 소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에 따르면사랑방 미디어그룹의 지난해 매출액은 239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이다.


지역 언론계에서는 "정보신문 사랑방과 일간지, 통신사의 결합은 전혀 새로운 형태의 언론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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