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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광주 "다시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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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6-05-10 16:19
  • 조회수 7,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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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광주 "다시 만나러 갑니다"



외신 기자 초청 일정 확정
16일 기자회견 성명 발표
광주 취재 후 가상신문 제작


제40대 광주·전남기자협회와 광주시가 함께 준비하고 있는 5·18 내·외신기자 초청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특히 당시 현장을 목격했던 외신기자와 신군부에 의해 해직의 아픔을 겪어야 했던 국내 기자들이 함께 언론 자유와 5·18 진실 규명 등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다.


또 1980년 5월 광주에서 취재를 했던 국내·외 기자들이 36년만에 옛 전남도청 기자실에 모여 광주를 다시 취재하고 신문을 만든다. ▶ 관련기사 2면


이는 최근 숨진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를 추모하고 1996년 5·18특파원 리포트 출간식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행사다.


이 행사에는 브래들리 마틴, 팀 셔록, 노만 소프 등 외신기자와 국내 기자 10명이 참여한다. 당시광주의 참상을 누구보다도 가슴 아프게 목격했던 광주의 원로기자들이 이번 프로그램 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초청된 국내·외 기자들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홀리데인 인 호텔에서 외신기자의 공식 기자회견이 있고, 이어 국내·외 기자들이 함께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설치될 임시 기자실에 머물면서 '광주의 하루'를 취재하게 된다.


지역 대학 신문방송학과 학생들과 광주 곳곳을 누비며 변화된 광주의 모습을 지켜보며 5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또 이들 기자들은 당시 전남도청에서 광주의 슬픔을 목격하고 기사를 썼던 기억을 되새기며 달라진 광주의 모습과 광주의 희망을 글로 쓰게 되며 이 글은 가상의 신문으로 제작된다.


오후 2시에는 5·18 구묘역에서 진행되는 고 힌츠페터 추모식에 참석한 뒤 오후 4시30분 5·18기록관에서 '시민과의 생생토크'를 진행한다. 생생토크는 이들의 '36년만의 광주 방문'에 대한 소감 발표와 기자 취재기를 소개하고 시민·지역 대학생들과 자유 대화도 진행된다.


생생토크의 사회는 강수훈 스토리박스 대표가 맡고, 전체 행사의 경우 기협 측 추진위원장을 맡은 KBS 최정민 기자가 행사 진행과 언론사 취재 등을 돕는다.


-오광록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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