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언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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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5-11-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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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광주인권상 수상자…' 전남일보 '16면 집중 보도'
5·18 언론상 수상
김영택 전 동아일보 기자 공로상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구길용)와 5·18기념문화재단(이사장 차명석)이 지난달 22일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2015년 5·18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취재보도 부문은 광주일보의 '광주인권상 수상자 오월정신을 말하다'(이종행, 김형호, 박기웅, 백희준 기자)와 전남일보의 '5·18 집중보도'(이건상, 김양배, 박재성, 김지민, 노병하, 홍성장 기자)가 수상했다.
광주일보는 광주인권상 해외 수상자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5·18정신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일보는 올해 5월18일 당일 신문지면 16페이지에 5·18 관련 내용을 다양한 주제와 관점에서 집중 보도해 5·18정신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5·18 당시 현장 취재기자인 고(故) 김영택 전 동아일보 광주 주재기자의 유족이 공로상을 받았다.
김 전 기자는 5·18을 현장에서 취재하고 그 내용을 기초로 저서 '10일간의 취재수첩'을 펴냈으며, 당시 사용했던 취재수첩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는 1989년 국회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오월항쟁의 실체와 신군부의 만행을 증언하기도 했다.
취재보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공로상에는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족회와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 등 5·18 관련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차명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1980년 5월 광주는 외부와 철저히 차단되고 고립돼 있었지만 현장을 누비며 취재해 보도한 언론인들이 있어 5·18의 진실이 규명될 수 있었다"며 "5·18정신 재조명과 진실규명에 언론인들이 시대정신을 구현해 달라"고 말했다.
구길용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세계사적 의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국내에서만 일부 세력의 폄훼가 심각하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언론인들이 역사왜곡에 당당히 맞서나가겠다"고 말했다.
5·18언론상은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헌신했던 언론인들을 기념하고 5·18 진실 보도와 정신계승에 노력하는 언론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했다.
-맹대환 편집위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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