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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사람-김우관 전남매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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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5-09-03 15:52
  • 조회수 8,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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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사람-김우관 전남매일 편집국장

 

“지역 대변하는 신문 만들겠다”

 


“우수한 지역 콘텐츠를 개발하고 장착한다면 지역을 대변하는 가장 지방지다운 신문 제작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8월1일 취임한 김우관 전남매일 편집국장(53)은 25년간 지역 언론계에 몸담으며 후배 기자들이 가장 믿고 따르는 선배기자다. 최근 5년 동안 정치부장과 부국장을 맡으면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왔다.


7년 만에 편집국 수장이 바뀌면서 조직 운영을 비롯해 지역민의 목소리 반영, 지면 개편 등 전남매일 변화와 도약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

 
김 국장은 “지역을 대변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신문이 되야 한다. 그 동안 일선 시·군 지역지에 독자를 뺏기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남 22개 시·군의 핫뉴스는 과감히 1면에 전진 배치하는 등 진정한 지방지의 위상을 찾아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지역민 애환·기쁨 공유

생활 속 기사로 방향 제시

속보보다 뉴스 뒷얘기 풀고

기자 안정된 생활 뒷받침 노력

 


김 국장은 이어 “사람 냄새 나는 신문으로 제작 방향을 바꾸겠다. 지역민들의 애환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을 때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지방지를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생활 속 기사, 민원 문제점을 공유하고 기사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할 때 전남매일의 역량이 키워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조직 운영과 관련, “신문 산업의 위축과 반복되는 경제위기로 지역 언론 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도 기자들은 사명감을 느끼며 제작에 나서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기자들 스스로가 언론의 사명감을 가질 때 제대로 된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후배 기자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신문이 속보 경쟁에 밀리면서 읽을거리가 없어졌다는 독자들의 주장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물론 속보경쟁도 중요하지만 활자 매체의 최대 강점인 기획물과 뉴스 뒷 얘기 등 파고들어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줌으로써 전남매일만 갖는 특화된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주부, 대학생 등 시민기자를 활용해 기자들이 파고들 수 없는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세세하게 담아내겠다”며 “기자들이 쓰는 기사도 중요하지만 시도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하는 쌍방향 신문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마지막으로 “막연하게 하루 땜질식 기사보다는 지역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고민하는 신문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자 이전에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써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임해야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광주 광산 출생인 김 국장은 진흥고와 전남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1991년 무등일보에 입사한 이래 광남일보 사회부장 등을 역임했다.


-황애란 편집위원(전남매일)
-사진=김태규 전남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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