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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지역언론사 잇단 혼담… 현대판 혼인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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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3-03-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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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지역언론사 잇단 혼담현대판 혼인정치?


최성국 기자, 광주매일신문 오복 기자와 결혼

소속 기자 2명도 지역 신문사 동료와 열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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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태조 왕건은 지방호족과 혼인정치를 통해 왕조 초기 분열된 국론을 통일하고 안정된 왕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는 혼인정책을 통해 호족들과 연합하는 정책을 실시했고, 왕건은 무려 6명의 왕후, 23명의 부인과 결혼해 25명의 왕자와 9명의 공주를 낳았다고 기록은 전한다.

 한 사학가는 이를 두고 왕건이 색을 밝혔기 때문이 아니라 호족들을 연합해 나라를 안정시키고 대통합을 이룩하기 위해서였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왕건의 혼인정치가 광주지역 언론판에서 재연되는 분위기다. 뉴스1 기자들과 지역언론사 기자들 간 잇단 혼담으로 뉴스통신사의 미래 고객인 지역 언론사와의 허니문 모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막은 지난 225일 웨딩마치를 올린 뉴스1 최성국 기자와 광주매일신문 오복 기자다. 나란히 각 사의 사건캡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은 1년의 열애 끝에 품절남, 품절녀로 신분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잇단 협력을 통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온 뉴스1과 광주매일은 이번 최성국-오복 기자의 결혼을 계기로 그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지난 20204월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양 사는 기사 공유와 함께 각종 기획행사에서도 적극 협력하면서 상호발전에 도움을 줘 왔다. 토론회나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각종 문화예술활동도 공동개최해 뉴스통신과 신문·TV가 융복합해 시너지효과를 내왔으며, 매년 10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는 주민자치 시민 대토론회를 지난 2021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광주매일신문을 시작으로 A일보와 B일보 역시 뉴스1의 예비 사돈 리스트에 올라 있다. 사실상 알만한 사람은 다 알 정도로 공개적인 밀회를 이어가는 커플은 뉴스1 C기자와 A일보의 D기자, 뉴스1 E기자와 B일보 F기자다.(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내일 일은 그 누구도 모르기 때문에 익명으로 처리한다.)

 지난 2018년 당시 지역의 또 다른 신문사에서 근무하던 C기자는 당시 취업준비생이던 D씨를 만났고, C기자의 권유로 D씨는 A일보에 입사에 현재 나란히 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C기자는 우연한 자리에서 D씨를 만났는데 좋은 감정이 싹트면서 5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오는 5월로 예정돼 있다.

 여러 사건 취재현장에서 경쟁하면서 눈이 맞은 E기자와 F기자도 뉴스1-지역언론사 간 또다른 커플로 부상했다.

 뉴스 도매업과 소매업을 동시에 해야 하는 뉴스통신사 뉴스1의 입장에서 신문사와 방송사는 뉴스제휴를 위한 예비고객들. 때문에 개인차원을 넘어 회사 차원에서도 이들 세 쌍의 관계는 다소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뉴스1 입장에서 왕건의 혼인정치에 버금가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최성국-오복 결혼식장을 찾은 언론계 한 중견 호사가의 덕담이다. 박영래 뉴스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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