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방송 기획 우수상 - 여수MBC 김단비, 배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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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5-01-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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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기획 우수상 여수MBC

“적정한 처리 이어 책임 물을 때까지 계속”
한센인 환자들이 사회에서 차별받고, 배제된 긴 역사를 가진 소록도는 그만큼 폐쇄적인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1970년대까지 환자 감금실이 운영될 정도로 병원장이 독재자인 작은 독재국가처럼 관리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소록대교가 개통한 2009년 이후 연간 방문객은 30만 명을 넘었지만 코로나19로 다시 폐쇄됐고, 지금은 아주 극히 일부만 개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랜 기간 외부와 단절돼왔기에 소록도 곳곳에 폐기물이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도 잘 알려지지 않았을 겁니다.
얼마나 많은 폐기물이 소록도에 남아있는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취재진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록도 방치 폐기물 실태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으니 지금부터는 남아있는 폐기물 양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는 것부터 이어서 시작하려 합니다. 그리고 방치된 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되고, 관리기관의 책임을 물을 때까지 계속해서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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