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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 초심 되새긴 연수”-원소정 제주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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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22-11-10 14:13
  • 조회수 2,808
  •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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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기자 취재 역량 강화 전문 연수]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 초심 되새긴 연수

 

원소정 제주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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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 현장에 발을 디딘 지 한 달 차.

 좋은 기사를 쓰고 싶은 욕심만큼 실력이 따라오지 않아 스스로 자책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광주에서 주니어 기자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지원했다.

 지난 929일과 3012일 동안 광주 벤틀리관광호텔에서 열린 연수에는 제주도기자협회와 광주·전남기자협회, 전북기자협회 소속 주니어기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호텔에 모인 기자들은 버스를 타고 광주과학수사연구소로 이동했다. 연구소에서는 법의학, 유전자분석 등 생생한 현장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

 이후 다시 호텔에 모여 광주자살예방센터 김도연 상임팀장의 생명존중 저널리즘과 자살보도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사건사고 기사를 주로 쓰는 나에게 보도 윤리강령을 되새겨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첫날 마련된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제주뿐만 아니라 호남권 기자 동료들과 마음껏 친해질 수 있었다. 기사를 쓸 때 각자 고민하는 지점이 비슷해 많은 조언을 주고받았다.

 둘째 날에는 전북대 이호 교수가 죽은 자의 메시지를 읽는 법의학 세계를 주제로 강연했는데, 평소 존경하던 인물의 강연을 실제로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할지, 특이점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등 예리한 시각을 가져야겠노라 다짐했다.

 모든 연수 일정이 끝나고 동료 기자들과 다음을 기약하며 제주에 돌아왔다.

아쉬움도 잠시, 현장의 최일선에서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힘을 가득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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