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참상 알린 외신기자들 광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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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전남기자협회
- 작성일 16-04-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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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참상 알린 외신기자들 광주 온다
기협·광주시 공동 초청
슬픔을 견딘 광주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1980년 5월 광주에서 취재 했던 국내외 기자들이 36년 만에 옛 전남도청 기자실에 모여 광주를 다시 취재하고 신문을 만든다.
제40대 광주·전남기자협회와 광주시는 오는 5월 5·18 민주화운동의 참상을 현장에서 취재한 외신기자와 해직 기자 초청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는 최근 숨진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를 추모하고 1996년 5·18 특파원 리포트 출간식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행사다.
초청 대상 외신기자들은 AP통신 테리 앤더슨, 뉴욕타임스 헨리 스코트스톡스, 심재훈, 슈트도이체자이퉁 게브하르트힐셔, 요미우리 신문 마쓰나가 세이타로, LA 타임스 샘 제이슨, 볼티모어선 블레들리 마틴 등이다.
또 5·18 당시 광주 현장에서 취재를 하거나 광주의 진실을 알리려다 해직된 국내 기자들도 초청한다.
광주의 선배 기자들도 동참한다. 당시 광주의 참상을 누구보다도 가슴 아프게 목격했던 광주의 원로기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초청된 국내외 기자들은 광주시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에 설치될 임시 기자실에 머물면서 '광주의 하루'를 취재하게 된다. 이들 기자들은 당시 전남도청에서 광주의 슬픔을 목격하고 기사를 썼던 기억을 되새기며 달라진 광주의 모습과 광주의 희망을 글로 쓰게 된다.
또 이들의 기사는 가상의 신문인 '광주의 아침'(가칭)이란 제호로 실제 제작돼 시민에게 배포된다.
이들이 지켜온 진실과 열정을 기억하기 위해 미래 기자를 꿈꾸는 신문방송학과 대학생과 '멘토링 취재'도 이뤄진다. 취재 과정에 미래 언론인들은 선배 기자들이 고이 간직한 5월의 생생한 기억을
듣게 될 것이다.
또 이들은 힌츠페터 추모행사, 세미나, 시민과의 회고담, 시티투어 등에 참여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증언한다.
제작된 '광주의 아침'은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KBS 최정민 기자가 이번 5월 프로그램의 광주·전남기자협회 측 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 진행과 언론사 취재 등을 도울 예정이다.
-오광록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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